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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클라인 가르텐’ 이달중 양평·연천서 첫삽

별장형 주말농장인 일명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이 이달 중으로 양평과 연천에서 첫삽을 뜬다.

클라인 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라는 뜻으로 소규모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야 하는 주말농장과 달리 별장에서 숙식을 하며 과일이나 채소, 약초 등을 키우며 장기간 체류할 수 있다.

도는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와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 클라인 가르텐을 5개씩 모두 10개를 조성, 도비와 농민 자부담 등 3억9천여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클라인 가르텐은 밭 495㎡ 단위별로 26㎡ 규모의 통나무집(별장형 주말농장)이 한 채씩 지어지고 통나무집별로 엄나무·두릅.오가피 등 약용식물을 심은 165㎡규모의 약용재배단지, 대추·살구·매실 등을 심은 165㎡규모의 유실수단지, 그리고 고추나 배추·상추 등을 심을 수 있는 100㎡크기의 텃밭이 제공된다.

도는 클라인 가르텐을 도시민에게 연간 200만∼400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공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도는 내년에 클라인 가르텐을 6개 마을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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