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전국외국인근로자문화체육축제가 열린다.
전국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 축제인 ‘2007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마당’이 오는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몽골,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16개국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 100만 명 시대를 맞아 내·외국인이 서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육행사에는 16개국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하는 제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비롯해 16개국 대항 400m 계주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