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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친환경자동차 보급 앞장

저공해車 설명회 잇따라 개최
복지재단 등에 홍보활동 강화

현대·기아자동차가 2009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의 본격 시판할 계획인 가운데 도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이달 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저공해 자동차 시연’ 제품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륜차량 완성차 업체인 에코가, 유니스타, 레오존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기아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시연에서는 하이브리드카의 세계적 선두 주자인 도요타 자동차에 대적할만한 기술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을 놀라게했다.

또 지난 6일 용인권역 10개 시·군, 8일 수원권 등 11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잇따라 열렸다.

도는 ‘2007~2011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2011년까지 모두 하이브리드 자동차 505대를 보급하고 저공해자동차도 모두 1천701대를 공급키로 했다.

이미 올해 하이브리드차 확대를 위해 20억원을 책정했으며 내년에는 47억원을 국비 지원 사업으로 투입한다. 저공해 자동차 부문에서도 올해 9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모두 25억원을 투입한다.

두 부문에 투입되는 도 예산은 향후 4년간 모두 120여억원 규모가 넘을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도는 내년 예산운용 계획을 시군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국비 지원인 저공해 자동차 보급사업이 실시되는 사회복지재단 등에 대한 시연·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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