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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세 여파 어디까지 떨어지나…

코스피 1,872.24 마감

미국 증시 급락으로 국내 증시가 나흘째 하락, 코스피지수가 20일 전날보다 21.23포인트(1.12%)내린 1,872.24로 마감됐다.

전날 2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900선을 내줬던 지수는 이날 40.06포인트(2.12%) 내린 1,853.41로 출발, 120일 이동평균선(1,877)을 밑돈 뒤 낙폭을 점차 키웠다.

전날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가 씨티그룹의 부실자산 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신용위기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하락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13,000선 밑으로 다시 떨어진 충격이 한국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도 11.32포인트(1.51%) 내린 739.4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이날 장중 1,819.18, 723.61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아시아증시가 속속 반등한 가운데 외국인의 늘어나는 매물을 개인과 기관이 받아낸 데다 미국증시의 반등 가능성이 엿보이며 막판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각각 936조8천727억원, 101조8천343억원으로, 1천조원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의 하락종목은 532개, 상승종목은 263개였고, 코스닥시장도 상승종목 275개에 비해 하락종목이 684개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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