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 도시들의 기계산업분야에서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발족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제3차 시장회의가 오는 29일 일본 우베시 젠닛쿠호텔 국제회의장에서 4개국 10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안산시는 4박 5일 일정(11. 27~12. 1)으로 박주원 시장을 비롯한 공무수행단과 조무영 이사(대덕 GDS)를 비롯한 등 관내 기업체 대표 4명이 참석한다.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은 기계산업이 발달한 동북아 지역 도시들의 ‘동북아기계테크노벨트’ 구축해 생산품의 수출증진 등 회원도시의 다양한 이익을 위해 2005년 창원시에서 결성 지난해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2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번 일본 우베시 회의는 3회째로 안산시와 창원시, 포항시, 일본에서는 우베시, 오오가끼시,중국은 웨이하이시,우씨시, 마안산시,웨이난시, 러시아에서는 콤소몰스크나아무르시가 회원도시로써 이번 시장 회의에 참석한다.
본 시장회의에서 박주원 안산시장은 안산시 반월시화 공단 내 기계산업 관련 기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회원도시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산업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발전에 따른 환경오염 극복 사례 및 안산시의 추진 정책에 대해 홍보도 벌일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환경비즈니스 교류회’에는 참가회원도시 소속 30여 환경관련 기업체들이 부스를 설치 우베시에서 초청한 바이어들과 상담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회의를 참가한 후 광덕로 개발사업과 관련한 공원시설 견학을 위해 삿포로시 방문을 마친 후 12월 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