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파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은 동파 및 누수 복구업체와 협력해 응급복구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24시간 근무 체계를 확립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파가 취약한 신축 건물과 전년도에 동파된 875세대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하는 한편, 홍보용 리후렛 5천매를 제작·배포해 복구 시 투입될 자재인 계량기, 스티로폼 등을 사전에 확보,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겨울철에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로 채워야 한다”며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8℃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줄기가 흐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의 (481-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