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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15일부터 ‘오색의 공간 그리고 나’展

다섯 개의 공간에서, 다섯 명의 미술평론가가 다섯 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모란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오색의 공간 그리고 나’전을 마련한다.

전시회는 다섯 명의 평론가가 다섯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작품을 해석, 하나의 개념으로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이미 생산된 작업의 해석이 아닌 작업과 전시개념을 융합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이론과 실제 작품의 공동작업이라는 것이 바로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이는 사회적·문화적 다양성과 복잡성속에서 우리 문화의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평론가로는 윤범모, 최열, 정준모, 최태만, 조은정이 참여하고, 작가 홍성도, 정현, 김홍식, 이재효, 고틀립(Gottlieb)이 참여한다.

특별히 전시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경기북부지역의 일반인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 등을 위한 무료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과 작가, 이용자의 현 위치에 대한 우리들의 끊임없는 물음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3월3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031-594-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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