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산지부 1만3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이명박 후보를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15일 선부동 소재 지부강당에서 83개단체 노총 회원들과 이화수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을 비롯하여 이강두 한나라당 중앙위 의장, 박순자국회의원 등 한나라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노총은 이명박 후보로부터 한국노총의 정책요구에 대해 충실하고 구체적인 답을 받았다며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안산노총 전 조직을 총동원해 단결된 결집력으로 실질적이고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안산지역지부는 이명박 후보와 한국노총이 함께 이땅의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선진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초석이 될 것이며 참여와 협력으로 노·사·정 공동체사회를 건설하고 경제 활성화에 선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