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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심판 겸허히 기다리겠다”

한나라 도당 선대위, 이명박후보 지지 호소

한나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경기도는 민심의 풍향계이자 바로미터였다”며 “선거를 하루 앞 둔 지금 이제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 같은 마음으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도당 선대위는 이날 제17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마무리 성명을 통해 “자신을 두 번이나 대통령후보로 밀어주었던 정당과 동지를 배반한 배신후보에게 단 한 표도 찍지 말라”며 “오직 한나라당만이 정권교체의 유일한 길”이라며 이명박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는 “역대 대선을 살펴보면 도에서 승리한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심판관이 되어 나라의 맏형 경기도의 힘을 보여달라. 어떤 경우에도 신성한 주권을 포기하시지 말고 꼭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며 도의 발전과 성장이 나라 경제의 기둥역할을 한다”며 “도당과 이명박 후보는 11개 분야의 경기도공약을 수립했고, 공약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 엄정한 감시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도당 선대위는 BBK 의혹과 관련, “온갖 비방과 음모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지지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명박 후보는 특검이 여권의 정략적 행위이기 때문에 거부해왔으나 더 이상의 정치적 혼란을 막기 위해 떳떳하고 당당하게 특검을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진실은 이미 다 밝혀졌고, 정책이 아닌 네거티브에 매달리는 정당과 후보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나라를 거덜 내고 서민 경제를 파탄시킨 노무현 정권과 대통합신당이 국민의 눈을 속여 집권 연장 음모를 꾸미고 있는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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