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태국 최대의 축제인 ‘송끄란 축제’가 오는 13일 안산시와 태국대사관 주관으로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태국인과 내국인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송끄란축제는 불상과 승려의 몸을 물로 씻고 난 뒤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 서로에게 물을 끼얹는 놀이를 즐긴다고 해서 ‘물의 축제’로도 불린다.
송끄란은 태국의 전통 설 명절을 기념하는 태국 최대의 축제로 태국에서는 태국력 정월 초하루인 매년 4월 13일부터 사흘간을 국경일로 정해 대대적인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