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곡초등학교 RCY와 명예경찰소년단원 50여명은 지난 26일 논현택지 5단지에 영구 귀국해 살고 계신 사할린동포 50명을 학교로 초청해 손자, 손녀 맺기 결연행사를 가졌다.
사할린에 어린 손자, 손녀를 두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논곡초 단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히 개회식에 이어 RCY와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인절미 떡 만들기로 한 가족이 되는 시간을 갖고 러시아말도 배우고 가족이야기도 하고 봄꽃으로 가득한 논곡초 교정을 산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