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30일 서내 율목관에서 여인국 시장과 안양교육청 학무국장, 각 초등학교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마미캅) 발대식을 가졌다.
폴리스 발대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과천지구대 별양치안센터로 이동, 어머니 폴리스 연합대 현판식 및 다과회를 가졌다.
어머니폴리스는 앞으로 부족한 경찰력을 지원하고 민경 협력 치안을 구축, 아동 범죄 예방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경찰서도 이날 경찰서 2층 강당에서 경찰서장과 파주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30개 초교 교장선생님, 어머니 폴리스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 폴리스발대식’ 및 연합대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어머니 폴리스’는 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파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로 총 720명으로 구성됐으며 2인 1조로 학교 주변 통학로를 순찰하며 아동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 차단하는 등 등·하교길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주경찰서도 같은날 임충빈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강태원교육장을 비롯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마미캅 발대식’을 가졌다.
안산단원경찰서와 상록경찰서도 이날 각 서장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며니폴리스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박성호 서장은 “경찰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어머니 폴리스’가 채워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찰과 함께 아동 안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