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22일 KBL사무실에서 FA(자유계약선수) 윤영필과 김지훈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윤영필(33세·192cm)과 김지훈(26세·183cm)선수는 총 8천4백만원(연봉 7천5백만원, 인센티브 9백만원), 김지훈 선수는 총 4천만원(연봉 3천5백만원, 인센티브 5백만원)에 전자랜드와 계약했다.
안양 KT&G에서 전자랜드 유니폼으로 윤 선수는 안양 KT&G에서 주태수와 오기선 선수에 가려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전자랜드는 윤 선수의 파워와 득점율 높은 슛팅을 가진 선수의 능력을 높이사 전격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선수 안양 KT&G 역시 부상 등으로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있는 선수로 판단해 계약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