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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문국현 대표 10일 소환

두번째 서면 소환장 보내...이번엔 출두할 것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57)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검찰이 문국현 대표에게 또다시 서면 소환장이 보냈다.

 

수원지검 공안부(윤웅걸 부장검사)는 문국현 대표에게 오는 10일 오전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면 소환장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이 문 대표를 소환한 것은 지난 4월24일 이후 여섯번째이며, 서면 소환장은 지난달 29일 이후 두번째다.

 

검찰은 문 대표에 대한 직접 조사를 통해 이 의원의 비례대표 순위(2번)를 정하는 데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이 의원이 당에 6억원을 내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문 대표가 서면 진술에서 “공천에 대해 아는 바 없고 공천은 공천심사위원장의 권한”이라고 주장했으나 수사결과 이런 주장과 달리 이 의원이 공천에 관여한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당 최고책임자인 문 대표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다.

 

검찰 관계자는 “문 대표가 출두하면 이한정 피고인의 공천관련 부분에 대해서만 조사할 계획이며 다른 비례대표 의원 또는 후보와 대해서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면서 “문 대표가 이번에는 출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노수정기자 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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