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9일 오후 5시 인천로얄호텔에서 ‘제1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강보건에 대한 글짓기와 포스터 입상자 12명과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우수아동으로 뽑힌 계산초등학교 설정아(6학년) 양 등의 시상식과 구강건강에 대한 연극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시 교육청 평생교육과 유재복 장학사는 “치아의 날 행사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 예방법을 바르게 알려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구강병 예방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매년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지역 보건소와 구강보건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 아래 불소양치사업, 치아 홈 메우기 등 학생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