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삶의 질이 우수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태헌(50) 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안산시 제16대 부시장으로 17일 취임했다. 신임 전 부시장은 1983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공직과 인연을 맺은 이래 경기도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내무부 기획담당·송무담당·법제담당·선거담당, 경기도 기획관리실기획관, 시흥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 환경국장, 파주시 부시장,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총무과장,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 부시장은 평소 꼼꼼한 성격에 매사에 의욕적이고 추진력이 대단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신순녀씨와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정흥재 전임 안산시 부시장은 17일 명예퇴임 후 (재)에버그린21 상임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