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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의 소리 직접 귀 기울인다”

박주원 안산시장, ‘풀뿌리 현장회의’ 시행 관심

안산시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이 매일 아침 주민센터(옛 동사무소)로 출근해 토론하는 ‘풀뿌리 현장회의’를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박주원 안산시장은 시청으로 출근하기에 앞서 매일 오전 8시30분 주민센터를 방문, 해당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장은 해당 주민센터에서 ‘1일 명예 민원실장’으로 활동하며 30분에서 1시간가량 민원안내 및 발급, 주민과의 대화 등을 하게 된다.

또 현장회의는 좌석위치나 명패 등 형식도 없고 서류도 없으며 누구와도 무제한 토론하는 ‘3無회의’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회의를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건의사항은 1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동장이 추진상황을 수시로 해당 민원인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시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않는 한 관내 25개 주민센터 가운데 매일 1곳씩 선정해 현장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장이 직접 듣고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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