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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달 1일부터 ‘탄소사냥대회’ 개최

안산시에서 출연해 설립한 (재)에버그린21(이사장 박주원 시장)은 고유가 시대의 극복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탄소사냥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민·관·산·학·연과 함께 지난 2006년 7월부터 준비해온 에버그린 환경인증제의 가장 큰 세부사업이다.

대회는 탄소사냥꾼(한 가정), 탄소사냥꾼 동아리(가정들의 모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행동을 통해 전년도 동기 대비 감축된 온실가스양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게 되며 금회에는 검증이 가능한 전력과 수도사용량에 대해서만 도입하게 된다.

그동안 시민단체 등 개별 가정의 전력부분에 대한 절약운동은 많았으나 수도사용량을 포함한 동아리별 대항을 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에버그린21 관계자는 “‘CO244 작전’의 명칭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분자량과 시상금의 총액이 4천400만원과 ‘사살’이라는 어감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181t의 CO2(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5천3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탄소사냥꾼과 탄소사냥꾼 동아리 중 50가정 이상, 200가정 이상, 500가정 이상으로 나누게 되며 동아리의 경우 탄소사냥꾼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더한 값으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문의: (031)500-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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