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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 범죄 꼼짝마”

시민단체 회원등 186명 ‘로보캅 순찰대’ 발족

안산시는 지난 4일 교통정보센터에서 박주원 시장을 비롯한 송세헌 시의회의장, 어린이,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보캅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안산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을 감시하는 ‘로보캅 순찰대’를 발족했다.

시는 지난 4일 교통정보센터에서 박주원 시장을 비롯한 송세헌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참여단체장, 로보캅순찰대원, 어린이,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보캅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로보캅 순찰대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86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가 특별대책으로 시행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유괴와 성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원들은 상록구, 단원구에 각각 2개조로 편성돼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 주변, 오락실, 어린이놀이터, 공원 등지에서 집중 순찰하게 된다. 또한 아동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어린이에 대한 상담과 지원,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등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박주원 시장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로보캅 순찰대를 발족했다”며 “앞으로 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순찰대 활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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