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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공단 산업혁신 본격화

안산시, 3개 사업 ⅡCC 선정… 9월까지 협의회 발족

최근 경기침체와 경쟁력 상실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이 산업혁신을 통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육성사업에 공모한 로봇, 패키징, 자동차부품 등 3개 산업이 지난 4일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는 기업이 중심이 돼 지원기관, 대학, 민간연구소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기술혁신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급지향적인 정책을 수요지향형의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산업군별 협의회는 오는 9월까지 발족할 계획으로 로봇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패키징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은 경기공업대학이 주관기관이 돼 협의회의 운영과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운영하게 된다.

이들 협의회는 경기도로부터 연간 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과제기획 발굴 활동과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고 기획 발굴된 기술개발 과제는 경기도와 안산시 등으로부터 별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를 통해 경기 침체와 공동화로 큰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의 산업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게 될 협의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안산의 로봇, 패키징, 자동차부품 등 3개를 비롯한 8개 산업군 11CC를 선정해 3년간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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