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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와동 새마을지도자協, 1400kg 불우이웃에 기탁

 

 

안산시 와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석하.57) 회원들이 16일 장상동 소재 감자밭에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일구어 가꾼 감자 140박스(10kg)를 수확,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와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감자수확은 권석하 회장과 권영숙 홍보위원을 비롯,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소식에 새벽 4시30분부터 감자밭에 나가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 중 90박스는 와동주민센터에 기탁해 독거노인 등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40박스는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쌀을 사 전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수확이 끝난 800여평의 감자밭에는 배추 등을 심어 연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권석하 회장은 “고유가 시대, 어려운 불경기에도 회원들이 시간을 내어 내 일처럼 매달려 농사를 짓고, 결실을 맺어 거두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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