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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보름달처럼 채워지는 이웃사랑

고양공무원 급여 일부 모아 400만원 기탁
동두천시, 관내 복지시설에 쇠고기 등 전달
가평공직자, 1담당1가구 정해 생필품 지원

 

 

고양시 공무원들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이 시·군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줄을 잇고 잇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양시는 공무원들이 지난 1999년부터 직원공모 특수사업으로 급여의 1천원 미만을 공제해 ‘사랑의 우수리 기금’을 조성해 오고있는 가운데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모금액 400만원을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사랑의 우수리 운동기금을 지원받게 된 대상자는 총 8명(시민 7명, 공무원 1명)이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수혜대상자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 공무원 중 1천874명이 참여해 1억1천600만원을 모금, 총 281명(민간인 199명, 공무원 82명)에게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작은 우수리가 큰 사랑으로 승화되는 것은 무척 아름다운 일”이라며 “고양시 공무원들의 나눔 사랑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따뜻한 사회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의 아동·노인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해 쇠고기, 과일, 제과류,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세창 시장은 9일 부랑인시설인 성경원 등 5개소를 방문해 시설생활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2008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상호 업무제휴에 따른 이웃사랑 성품 접수창구를 운영해 독지가 등 각계의 성품을 모아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나누고 즐기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오는 12일까지 공직자 1담당1가구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저소득 688가구, 보훈가구15가구, 광복회원 10가구, 사회복지시설21개소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13가구·21개 시설을 위문, 4천69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한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이진용 군수가 직접 설악면 지역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키로 함으로써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이 군수는 “전 공직자가 사회에서 전혀 관심을 갖지못했던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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