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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금고 농협 심의·의결…2012년까지 시 재정운영 관리

안산시는 17일 시 금고 지정을 위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를 새 금고로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과 내부방침을 통해 금고 지정을 공개경쟁방식을 채택하고, 차기 시 금고를 담당할 대상자를 공모한 결과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이 참가했다.

이날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들 4개 은행에 대해 심의·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얻은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가 선정됐다.

이로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향후 4년간 안산시의 재정운영을 맡아 관리하게 됐다.

이날 심의위원은 경찰관 입회 하에 입찰등록 금융기관의 추첨으로 선정했으며 시의원, 경영인, 교수, 변호사, 회계사, 공무원 등 모두 9명의 심의위원들이 참가해 은행들의 금고 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 금고 선정은 기준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 금리, 시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을 평가했다.

한편 새롭게 선정된 시 금고는 다음달 17일 이전에 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맡게 되며, 시의 2008년 9월 현재 예산은 약 1조1천372백만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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