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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쾌적한 도로환경 만전”

전년동기 교통사고 대폭 감소
위험구간 ‘X자’ 횡단보도 등 정비 확충

‘교통안전 시범도시’인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교통사고 예방를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교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노인보호구역설치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대폭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평소 교통사고가 잦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은 단원구 원곡동 관산중학교 삼거리 도로 등 3개소에 대해 8억6천만 원(국비 2억7천5백만원, 도비 1억 3천8백만원, 시비 4억4천7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경 완공할 방침이다.

또한 선부동 15단지 삼거리 횡단보도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해 민원해소 차원에서 1억1천만 원을 들여 ‘X자’ 횡단보도와 신호등 전방배치 교차로를 개선해 주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금년 말까지 선부동 세반사거리 교차로 외 2개소에 대해 추가로 X자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등 전방배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노인보호구역설치,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사망자(65명)보다 올해 사망자(25명) 수가 대폭 감소(61.5%)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년도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는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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