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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있다면 장애인도 OK”

안산, 재활작업장 내 인턴사원제 마련 일자리 창출 앞장
일반 근로사업 조건 동일… 훈련통해 기술 없이도 근무

 

 

안산시는 공공근로 참여 자격은 있으나 희망하는 부서가 없어 탈락한 장애인들에게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작업에 필요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는 경우도 일정 기간 직업 훈련을 실시한 후에 작업장에 배치되고 있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재활작업장 내 인턴사원제는 지난 4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탈락한 장애인들 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 현재 20명의 인턴사원으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들의 근로 조건은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조건과 동일하다.

근무 평가와 실적이 좋은 경우 각 사업장에 정식으로 취업이 될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인근의 반월·시화공단의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 인턴근로 사업은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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