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중심상가에 위치한 8, 9 공영주차장이 지하화 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고잔동 공영주차장 개발사업 타당성과 시설사업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사업비 316억 천700여만원을 들여 고잔2동 중심상업지역 540번지 일원의 8, 9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층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8주차장(2527㎡)은 지하 4층 연면적 7천892㎡ 규모의 주차장을 지어 167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지상은 1층 연면적 736㎡ 규모의 건물과 함께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 9주차장(4621㎡)도 지하 3층 연면적 1만2천180㎡규모의 358대 규모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지상 4층 규모의 연면적 4천460㎡의 건물을 건립한다. 용역은 또 건립 후 25년간 시설운영비로 약90억원이 지촐되는 반면 주차수입으로는 148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영주차장 지하화로 지상의 공원화로 주변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시민휴게공간 제공과 상권 활성화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