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평준화 지역 1.03대 1, 비평준화 지역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평준화지역은 115개교(신설고 3개 포함)로 모집정원 5만7천923명 중 5만9천631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비평준화지역은 194개교 모집정원 6만5천547명 중 6만3천923명이 지원해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준화지역 중 수원 학군은 1만4천95명 모집정원에 1만4천72명이 지원해 23명 미달됐으나, 부천 학군 모집정원 보다 35명 초과, 성남 학군은 402명, 안양권 학군 499명, 고양 학군 795명이 각각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194개교 중 81개교가 모집 정원에 미달돼, 작년 95개교보다 미달 학교수는 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