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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CI·BI 도입 등 다양한 디자인 확대 정책 추진
박주원 시장 “예술도시 경영 더욱 강화할 것”

 

 

안산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8 대한민국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지자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21C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디자인 선도기업과 디자인을 다양한 도구로 활용해 놀라운 발전을 보여준 지방지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부문과 지자체 부문, 공공부문으로 나눠 디자인분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한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그간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적극적으로 디자인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에 대상을 받음으로써 그간의 노력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됐다.

시는 2000년 초부터 자치단체들의 디자인 의식이 거의 없던 시기에 도시 정체성 확립과 공공시설의 디자인을 통일하기 위한 CI를 도입했다.

이후 BI 개발과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개념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공공디자인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현임 박주원 시장이 취임 이후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자인 부서 신설과 과장급 관리자 외부인사 채용, 디자인장학금 신설 등 혁신적인 공공디자인 추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시한 것이 심사 과정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21세기는 디자인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므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산시를 더욱 품격 높은 디자인 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경영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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