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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불황없는 이웃사랑 릴레이

안산 곳곳서 김장담가 홀몸농인 등에 전달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풍경이 안산 관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신근철, 윤혜숙)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달 26일과 27일 본오3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본오3동 새마을남·여지도자 20명, 본오3동 통장협의회 10명 등 40여 명이 참여해 700여 포기의 절임배추를 김장해 불우이웃 52가구에 전달했다.

상록구 일동 직능단체에서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2008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2천포기와 무 500개 알타리 100단 등으로 담근 김장김치 15kg들이 3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본오으뜸쌀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살기좋은 고장 본오1동주민센터(동장 황길성)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갖고 생활이 어려우나 실질적으로 혜택이 없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50가구와 노인정 6개소 등에 사랑의 김장 170여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선)에서 주관했으며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부녀회에서 일년 동안 손수 재배한 배추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수익금으로 재료를 준비해 어느해 보다도 뜻 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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