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일엔 임순례 감독 외 5인이 제작한 영화 ‘여섯개의 시선’, 10일엔 류승완 외 4인의 감독이 연출한 ‘다섯개의 시선’, 11일엔 유진희 외 6명의 감독이 연출한 인권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12일엔 정윤철 외 6인의 ‘세 번째 시선’이 상영된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전세계에선 매년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기념하고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국내에서 제작돼 호평을 받은 인권영화들을 상영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인권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키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