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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스쿨] 수원 원천중학교

팝송부르기·명시암송 대회 추진
자기주도학습 등 학력향상 노력
道교육청 최우수학교 선정 결실

 

 

주입식 교육보단 학생 흥비 유발 창의인재 ‘스스로 학습’

1991년에 개교한 원천중학교는 39학급, 1556명 학생들이 정도(正道)를 교훈으로 바른 생각, 알찬 교육, 밝은 미래를 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향상공모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고, 올해엔 경기도교육청지정 방과후 학교 운영 시범학교 선정되는 등 학생 개개인의 교과별 성취목표에 도달토록 맞춤형 최우수 명품학교로 뿌리내리고 있다.

원천중학교는 바른 인성 교육의 정착을 위해 학생회 및 자율선도단을 통한 자율적 생활지도와 기초질서·기본예절·청결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실 있고 창의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 학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으로 요일별 자율적인 자기주도 학습 시간 운영과 교과별 차시별 필수학습 요소를 추출해 지도할 뿐 아니라 신뢰받는 교육 풍토조성을 위해 전 교사가 수업공개 및 VTR촬영을 해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내용을 경영중점으로 하고 있다.

 

원천중학교의 특색사업

첫째,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2008년 창의적 교육과정 공모’에서 경기도교육감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교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영어와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과 국어,사회,과학 수준별 심화·보충 수업을 학생 선택권을 보장해 재량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특색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적 재량활동을 해 모든 학생이 명시 외우기, 팝송부르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년2회(1·2학기말)명시암송 대회와 팝송부르기 대회를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특기를 고려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창의적 교육과정 공모’에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어 현재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에 제출한 상태이다.

둘째,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는 2008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됐으며‘우리함께! 꿈을 키우는 즐거운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의 방과후 학교 수업은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경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과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자 전체교사·전체학생이 높은 열의와 관심속에 현재 창조교실 27강좌, 특기적성 교실 12강좌,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서예반, 수원교육청으로부터 명품 평생교육 지원을 받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이 5강좌 운영되어 총 프로그램 45강좌, 참가인원 1061명(68.4%)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방과후 학교 토요프로그램을 월 2회 전통문화 체험반과 공예 체험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셋째. 학력향상 공모 최우수학교지정

학력향상을 위해 교과별 필수학습요소를 추출해 학습목표 및 문항출제의 요소로 활용하고, 아침 자기주도 학습 시간에 책 읽고 독후감 쓰기, 영어 소설(동화)읽기 지도, 신문사설 읽고 비평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전교생에게 독서기록장을 제작해 나눠주고 학년 교과별 1필독도서 선정 읽기지도 및 정기고사 문항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 학력 목표 도달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목표 도달치를 설정해 정기고사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결과를 담임, 학부모, 학생이 함께 비교 분석하고 검토함으로써 학력을 향상시키는데 전 교직원이 부단히 정진한 결과 2007년 경기도교육청의 학력향상 공모에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꿈 심어주는 교육’ 실현
   
▲ 임종옥 교장
“학생들에겐 꿈을 갖도록 하고, 학부모에겐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임종옥(60)원천중학교 교장은 1972년 인천부평동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36년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부모들의 맞벌이로 주말이면 가정에 홀로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교장은 월 2회 토요일엔 전통문화와 공예를 직접 가르칠 정도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 다르다.
또한, 학부모들을 명예교사로 위촉해 학생들의 생활과 급식 등을 모니터링 활동 할 수 있도해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임 교장은 “학생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며 학생, 교사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도록 발전시키려 노력중이다”며 “학생들이 공부 보단 바른인성 갖추도록 지도할 뿐 아니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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