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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시장 불법주차 몸살 시민들 단속촉구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 시장 앞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정체 및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팔달문 시장상인과 시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한 방향이 2차선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1개 차선에 즐비하게 서 있다.

이로 인해 수원역 방향에서 팔달문을 지나는 차량들은 1·2번의 신호대기를 더 받아야했다.

특히 이날 오전10시부터 팔달문 시장 앞에 불법 주정차 된 A차량은 오후2시가 되도록 주정차 돼 있었다.

이 지역은 보물 402호로 지정된 팔달문이 자리 잡고 있고, 팔달문 시장 앞엔 2곳의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중 광교산 방면으로 출발하는 버스정류장 1곳은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에 탑승과 하차가 차도서에 이뤄졌다.

택시 운전자 이모씨(48)는 “이 지역에 불법주정차로 인해 2차선에서 오던 차량들이 1차선으로 진입을 시도해 교통이 정체된다”며 “불법주정차 운전자들의 개인의 편익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사고를 갖고, 관할구청의 단속도 더욱 강화돼야한다”고 말했다.

13번 버스에서 하차한 김모씨(32)는 “버스정류장 내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 탑승과 하차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주차장을 내버려 두고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정차하는 운전자들의 심보를 모를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팔달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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