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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악플 NO 선플 OK

지자체 최초 ‘선플운동’ 내년 3월부터 전개

경기도가 전국의 행정 및 교육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범도민 차원의 ‘선플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전8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진춘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대표와 함께 내년 3월부터 각급 학교와 직장·단체에서 선플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선플 운동은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가꾸어 가자는 목적으로 2007년 선플운동본부(대표 민병철)에 의해 시작됐다.

이날 김진춘 교육감은 “학교에서 어려서부터 상대방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야한다”며 “사이버 공간에서 에티켓을 준수하는 선플 운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도내 각 행정기관과 여러 단체 등이 선플운동을 통해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곧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선플운동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경기도가 먼저 열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대표는 “학교 홈페이지 등에 선플을 다는 선플방을 설치해 부모님과 선생님에겐 감사와 존경의 선플을, 급우들에겐 칭찬과 격려의 선플을, 이웃에겐 위로와 격려의 선플을 달아 개인의 인권과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선플운동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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