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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첫 전자클린계약제 실시

1일 구리청과주식회사 강석원 대표는 “국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연말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비용으로 쌀을 구입해 기증하게 됐다”며 “뜻 깊고 보람된 연말을 보내고자 얼마 안 되는 정성이지만 어렵게 사는 이웃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동북봉사관 김충래 관장은 “설날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명절 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받은 쌀을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박대준기자 djpark@

구리청과, 뜻깊은 연말행사

적십사 쌀100포 기증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내 전 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계약에 전자계약과 전자청구제도를 도입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1일 계약업무 청렴도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전자계약과 전자청구를 내용으로 한 클린계약제도를 도내 100개 학교에 시범운영해 왔고, 올해부터 전면 시행토록 했다.

전자계약과 전자청구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계약을 비롯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모든 계약시 담당공무원과 사업자가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도교육청은 이 제도 시행으로 수의계약에 따른 투명성을 높일 뿐 아니라 매년 계약업무로 기관을 방문하는 인원을 80만명을 추산할 때, 기관을 방문하지 않게 돼 수입인지 구입비와 교통비 등이 연간 18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전자계약과 전자청구제도 시행에 앞서 시범학교의 전자계약 및 청구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적극 반영해 소모성물품 구매, 마트이용 등에 있어 전자계약이 어려운 경우 법인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활용하고, 이도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 전자계약 및 청구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전면 시행토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 클린계약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중에 있으며, 누구나 쉽게 계약비리에 대한 사항을 신고접수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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