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김영태(56·자연과학부)교수가 세계적 인명기관인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오는 9월 발행하는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동일기관에서 발행한 2008년 국제 과학자(International Scientist of the Year 2008)와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퀴스(Marquis)사의 10주년 기념판인 과학 및 공학판(2008-2009)에도 등재된바 있다.
김 교수는 물리학 전공으로 반도체 내 카오스 현상의 발견과 특성 조사, 초전도체의 전자기 특성 연구로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IBC와 마르퀴즈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한국물리학회 이사(2009~2010), KIST·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의 국가출연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