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아경기 주경기장 신축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이견을 보여 온 가운데 22일 인천시 서구 연희공원 내 민자신축으로 최종 확정됐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인천시 방침대로 추진할 것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앙정부는 일회성 행사에 과다한 국비 사용과 기존 경기장의 대회 이후 적자운영 등으로 주경기장 신축에 난색을 표명해 왔다.
이에 시는 최첨단·친환경 공법을 적용, 주경기장 신축비 최소화와 수익시설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 이날 정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주경기장 신축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시는 주경기장을 계획대로 민간사업방식으로 신축키로 하고 포스코건설과 시가 7대 3의 지분 참여로 MOU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