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0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 시·도교육청, 공직유관기관 등 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정책의 책임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 부패방지 7개 평가 분야는 ▲반부패 인프라구축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부패영향평가 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 활성화 ▲반부패교육 및 홍보 ▲자율시책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도중 우수기관엔 경기도교육청과, 대전광역시교육청 2곳이며, 보통은 서울, 부산, 인천시교육청 등 10곳, 미흡은 제주시교육청 등 4곳이다.
도교육청 신영근 감사담당관은 “2년연속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맑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