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8일 첫 직선제 경기도교육감 선거 후보자인 강원춘 전 경기교총회장(53)과 김선일 전 안성교육장(61)이 9일 도교육청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도교육청에 출마 변을 밝힌 강원춘 전 경기교총 회장은 “학교 교육의 잘못된 기존 시스템을 과감히 혁파해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양성의 모범답안을 교육감 선거를 통해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도의회에서 출마 변을 밝힌 김선인 전 안성교육장은 “학교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학교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활기찬 학교가 되도록 단위학교 자율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후보는 강 전 경기교총회장과 김 전 안성교육장, 한만용 전 대야초교사(57), 송하성 경기대교수(55)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