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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바닥’ 학업성취도는 道 교육실패”

전교조 경기지부 등 도내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일제고사반대, 귀족학교반대 경기시민사회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최하위 결과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 대해 경쟁중심과 소수 우수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을 추구해온 경기도 교육정책의 실패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원인을 경기교육청이 과밀학급문제, 교원1인당 학생 수 과다등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정부에 책임 떠 넘기기에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으로 경기도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해 왔으나 경기교육청이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현재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의 결과를 낳았고, 대책으로 내놓은 기초 학력미달에 대한 책임을 지역과 학교에 전가하는 것은 학교서열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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