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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진단평가 철회를”

경기연석회의, 1인 시위 등 반대운동 실시

경기도내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경기시민사회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4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치러질 진단평가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성명을 통해 “학교와 학생의 서열화를 부추기는 진단평가는 철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진단평가를 부득이 시행한다면 최소한 표집해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활동방법은 학교의 선택에 맡겨야한다”고 덧붙였다.

연석회의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이 진단평가를 일제고사 방식으로 강행한다면 또 다시 교육현장에 혼란이 빠질 것”이라며 “5일부터 도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와 시험당일엔 체험학습을 떠나는 등 진단평가 철회 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6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청 초·중등교육과장협의회 때 이 문제를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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