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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인재’ 입학사정관제 전형 윤곽

도내 가톨릭대 142명·아주대 105명 모집 예정

교육과학기술부가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중 도내 가톨릭대와 아주대학교를 비롯 전국적으로 40개 대학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대학마다 속속 선발할 학생 정원을 발표하고 있다.

12일 각 대학들에 따르면 도내 가톨릭대와 아주대학교는 올해 대학 수시 1학기와 2학기 신입생 모집시 학생 시험성적 위주의 학생선발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등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키로 한 가운데 각각 142명과 105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가톨릭대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수시1차에 잠재능력우수자전형(84명), 재외국민과외국인특별전형(14명)을 모집하고, 수시2차엔 가톨릭교회지도자 추천전형(44명)으로 모집한다.

아주대도 올해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1차에 글로벌리더전형(85명), 입학사정관전형(20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로 서류평가(100%)로 모집인원의 3~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심층면접(면접90%+종합평가10%)으로 선발한다.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와 학습이력서, 활동경력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또한 포스텍이 입학생 300명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한양대 1천31명, 고려대 886명, 한국외대 678명, 성균관대 626명을 뽑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세대가 609명, 건국대 350명, 경희대 365명, 동국대 509명, 서강대 510명, 서울대 정원외로 140명을, 서울시립대 143명, 숙명여대 506명 등이다.

아주대학교 이미경 입학사정관은 “대입전형이 주로 성적위주로 선발했으나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 평가로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종합해 평가하는 창의적인 맞춤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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