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 및 교실증축 확대로 올 신학기 도내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32.5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09학년도 초등학교 학급을 편성한 결과 2만7천235학급에 학생 수는 88만5천5명으로,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2.5명이다.
이는 34.3명이던 전년에 비해 1.8명이 감소했고 2006년 37.6명과 비교하면 5.1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고교육청 관계자는 “4년전부터 연차적으로 3조5천여억원을 투자해 193개교를 신설하고 518개 교실을 증축한 결과”고 밝혔다.
한편 중학교의 급당 평균 학생 수는 38.1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