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198번지에 위치한 수일여자중학교는 1975년 6월 개교해 현재 24학급(1년 325명, 2년 321명, 3년 322명)에 총 968명의 학생과 교원 51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슬기로운 인간육성의 교육지표 아래 학생들의 학업증진 뿐 아니라 밝은 지혜와 맑은 덕성을 심어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학생들의 학업능력증진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교수활동 자료실에 과목별(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과목 등)자료를 게시해 학생들의 교수학습을 돕고있다.
이 학교는 2003년부터 학교숲가꾸기를 통한 교육환경 조성을 실시해 교내에 살아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되있고, 모란동산, 벚꽃진입로, 소나무숲길, 자작나무숲길 등 산책길이 조성되있어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들을 위해 방과후 학교 운동장을 무료해 개방해 학교 인근 주민들이 조깅, 축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민들의 학교 사랑도 각별하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힘쓴 결과,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방과후학교 질관리 표창장, 우수학력향상계획 공모전 장려상, 경기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 학교 배구부는 제42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3위와 2009년 동해 무릉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 준우승 등 전국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배구 명문중이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을 살펴봤다.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이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경영계획서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교사가 학습계획서를 작성해 학생들이 실천케한다.
특히 학생들 개개인간의 학력차로 인해 수월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운영해 학습부진 학생을 교사가 방과후 40~50분씩 매일 영어, 수학을 지도한 결과, 이 학교엔 학습부진아가 줄었다.
또한 이 학교는 영어의사소통능력, 한자능력, 독서, 미술작품감상, 맞춤체력, 생활모범, 정보능력, 알토 리코더 등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학생 스스로 자부심을 갖도록 8개의 맞춤형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기에 앞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수시로 자율직무연수를 신청해 전문성 신장에 매진한 덕에 학생과 교사간의 신뢰를 넘어 학부모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 연구 시범학교
이 학교는 지난해 3월1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저작권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연계 학습프로그램을 통한 저작권문화의식 함양에 힘썼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개념과 관련법 등 저작권 기초지식을 학교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게시할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교육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또한 교사현직연수와 온라인연수, 학부모연수등을 실시했고, 학교에 정보도우미를 활용한 저작권 수호부도 만들어 운영했다.
이와함께 매월 2회이상 담임교사가 저자권훈화자료를 통한 교육과 학생저작권 교육방송을 매주 월요일에 시청케하고 소감문을 쓰게하고, 외부강사 초청강연(저작권침해, 사이버명예훼손 등)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권 가치관 형성을 위해 각급 학급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체험중심의 저작권 행사로 저작권 음악 줄넘기대회와 응원페스티발, 저작권 UCC 대회 등을 전개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저작권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됐고, 교사들의 저작구너 인지도·실천력·가치관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저작권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모델을 제시하게 되는 등 건전한 저작권문화 형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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