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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학교 응시기회 1회로 제한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고교 입학전형에서 전기학교군 응시가 1회로 제한되고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높아지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201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관리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교 입학전형이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전기학교군에 대한 응시가 1회로 제한된 점이다.

지난해까진 전기학교군 앞의 전형을 치르는 학교에 지원하여 불합격할 경우 타 전기학교(특목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자율학교 등)에 재차 지원이 가능했으나 2010학년도 고교신입생 전형부터는 전국의 모든 전기학교 중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기학교에 불합격할 경우엔 전기학교 추가모집이나 후기학교(일반계고)에 지원해야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일반계고를 비롯 외국어고 등 학교 계열에 따른 전형방법 기준을 확정했다.

도내 9개 외국어고의 경우 지난해까지 내신성적 실질반영율이 30%이상이었으나 2010학년도 부턴 내신성적(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반영율이 40%이상으로 확대됐고, 지난해까지 실시한 학업적성검사(언어,영어)를 폐지하는 대신 학교장이 판단해 구술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정해 학교별로 전형방법을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토록했다.

도교육청은 특수목적고교(외고, 국제고)의 경우엔 내신성적을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40%이상 반영하고, 내신성적 산출방법은 학교장이 정하고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후 실시토록했다.

또한 외고와 국제고 입학전형에서 영어인증(TOELC, TOEFL, TEPS 등) 성적은 전형에 반영하지 않고, 학교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분리해 두번 접수하지 못하며 과학고교를 포함, 경기도지역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반면 특수목적고교인 예술고교와 체육고교, 농업고교는 경기도 이외의 지역의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방법이나 기본 관리계획에 대한 사항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시스템(WWW.satp.goe.go.kr)맞춤 서비스 자료실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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