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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첨단 물류단지 8곳 조성

2012년까지 총면적 478만2천㎡ 규모 순차적 건설 계획
도내 물동량 연평균 28%씩 증가 추산… 수용 한계 대비

경기도는 물류산업 발전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까지 8개의 첨단 물류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1만9천600여 개의 크고 작은 물류창고가 운영 중이며 평균 물품 입고율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물동량은 2016년까지 연평균 27%, 2017년부터 2026년까지는 연평균 28%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돼 물류단지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경기지역에 총면적 478만2천㎡ 규모의 물류단지 8개를 차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미국 프롤로지스사가 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인 부천오정 물류단지는 지난해 물류단지 부지로 지정·고시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또 미국 프롤로지스사와 영국 삼성테스코사로부터 5억달러와 1억달러를 각각 유치,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조성하는 안성원곡 물류단지도 사업이 탄력을 받고있다.

현재 26만5천㎡의 부지의 광주초월 물류단지, 79만9천㎡ 부지의 이천패션 물류단지는 도내 사업신청이 들어와 여러 관계기관가 협의중에 있다.

이밖에 ▲남양주 물류단지(33만㎡) ▲평택청북 물류단지(86만4천㎡) ▲여주출판 물류단지(49만1천㎡) ▲화성동탄 물류단지(60만㎡) 등이 순차적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물류단지가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치단체의 세수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며 “물류비 절감을 위해 중앙정부에 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요구하는 한편 2012년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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