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국 232개 시·군·구 중에 1~4등급 비율 상위 20개 지역에 경기도에선 과천시가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성적 자료 정보공개를 원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수능성적 분석결과를 3개 그룹(1~4등급, 5~6등급, 7~9등급)으로 나눠 영역별 시·도별 순위와 상위 20개 시·군 등의 성적을 공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최근 5년간 수능성적 공개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는 1~4등급에서 언어영역은 2005년 11위에서 2009년 9위로 상승했고, 수리가는 2005년 9위에서 2009년 3위로 급상승, 수리나는 2005년 14위에서 2009년 13위를 기록, 외국어는 2005년 13위에서 2009년 10위로 최근 5년간 수능 4개 영역 모두 상승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능 영역별 1~4등급의 비율 증가치 시·도 순위에서 경기도는 언어(5위), 수리 가(1위), 수리 나(10위), 외국어(3위)를 기록했고, 이중 수리가 영역의 증감폭이 9.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 증가폭이 타 시·도중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과천시는 전국 232개 시·군·구 중에 1~4등급 비율 상위 20개 지역에 최근 5년간 4개영역(언어·수리가·수리나·외국어)중 상위 20개 지역에 17번 올랐고, 경기도에선 과천시 이외에 의왕시(10번), 김포시(5번), , 동두시와 광명시(3번), 가평군(2번), 의정부시(1번)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과천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리가 영역을 뺀 전역영역에 상위 20개 지역 순위에 올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전국 학교 유형별 수능 성적 분석결과 사립학교의 표준점수와 1~4등급 비율이 공립학교 보다 높게, 남녀공학의 평균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0월 실시돼 지난 2월 결과 발표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초 6학년 14위, 중 3학년 13위, 고 1학년 14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