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 경기교총 회장이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교총 제32대 회장 선거에 4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3일 경기교총에 따르면 교총회장 예비후보에 김장현(안산 선부초 교사), 김인구(장안대 교수), 박노삼(용인 솔개초교 교장), 정영규(용인 대청초 교장) 등 4명이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이달 18일까지 경기교총 대의원(110여명)에게 정족수의 20%의 추천서를 받은자만 본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또한 경기교총 대의원으로 부터 추천서를 20%이상 받은 예비후보가 1명일 경우엔 회장으로 추대된다.
경기교총은 이달 19일 제32대 회장 후보자를 확정해 공고하고 7월1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교총 사무실 도착분에 한해 2일 개표후 회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강원춘 전 회장 사퇴로 정형규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으나 정부회장이 이번 선거에 출마해 장병문 부회장이 회장 선출때 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