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 13일부터 1개월간 하천에 직·간접적으로 공장용수를 배출하는 업체 109곳과 방지시설업체 82곳을 대상으로 각각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통합 지도·점검은 하절기 비오는 날 오염물질을 하천에 방류시키는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환경오염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청·녹·적으로 관리등급을 분류, 환경시설을 모범적으로 관리한 청색사업장은 점검횟수를 최소화하고 오염행위 빈도가 높은 적색업체 위주로 강도 높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