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도내 5개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3D게임·모바일게임 분야 인력양성, 3D 애니메이터 실무교육, 만화콘텐츠 전문 마케터 양성, 출판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등 5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도는 강사료와 교재개발비, 강의실 임대료, 해외 전문가 초청 경비 등 기관당 최대 2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취업지원자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과 산업에 맞는 콘텐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