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오후 2시30분부터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화학테러에 대비한 민방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화생방테러 발생시 행동요령 교육과 인질테러범 진압, 테러에 의한 문화재 화재시 진화, 인명구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군과 소방방재청이 보유한 헬기와 화학차 등 50종 1천여점의 관련 장비 전시회도 열린다.
훈련에는 최성룡 소방방재청장과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 8천여명이 참석한다.